어느덧 저녁 시간, 감기로 입맛도 없고 몸도 좋지 않아 저녁 식사는 패스. 책 정리하고 독서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, 익숙한 목소리로 누군가 책방 문을 열며 들어오신다. "사장니~임" 자주 가는 식당 안주인이시다. 손에 뭔가 들려 있다. "저녁 드셨어요. 보름이라서 음식을 좀 했는데~ 이런 건 나눠 먹어야 해요." 나물과 오곡밥이다. "고맙습니다. 고맙습니다." 인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문을 나서신다. 따뜻한 온정에 감기가 사라지는 느낌이다. 대보름 정월대보름 맛 나물 밥 반찬 먹 푸드 이웃 오곡밥 food food 대전 유성 어은동 정 나눔 감사 감동 행복 선물여름이 다가오자 콩국수가 다가온다! 어은동 콩국수는 이 갑! 주인장이 직접 갈아 만드는 콩국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! 콩국수 여름 음식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