⠀ 1. 이태원-한남동에 그닥 쓸만한 라멘집이 많지가 않으니 (있기는 하다, 소식가(?)인 나에게도 양이 적은 우츄라멘, 하타나카라멘은 맛이 좀 어렵고 멘야산다이메는 이태원지점이 개중에 낫다지만 무서워서 못가겠고 81번옥등은 뭐 할말하않이고 그나마 돈코츠 맘에 들게 먹던 독라멘은 이제 심야식당으로 재편되었으니..) 정류장 2/3의 버스가 운행하는 남산1호터널 지나 한정거장만 가면 바로 명동의 멘텐이 있다 ⠀ 2. 깔끔한 맺음 하면 사실 여기 말고는 대안이 격하게 떠오르진 않는데 오로지 하나, 차슈 추가 불가때문에.. 면이 아주 맛있는 집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라멘은 육수가 제일 중요하고 면은 그저 어우러질 정도만 되면 큰 불만은 없다. 하지만 국밥에 국과 밥만 있으면 화나는것과 마찬가지로 건더기, 그러니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