돼지런한 주말🐷🤍. . 벌써 38번째 생일이네 . 지나간 시간들속을 생각해본다 . 지금 이 순간까지 . 큰병에 걸리지않고 . 큰 사고를 격지않고 . 그냥 평범하게 살아 있고 . 살아 갈 수 있다는 이 모든 순간이 . 감사할 뿐이다 . . 아내와 함께 맞이하는 생일은 . 벌써 9번째네요~ . 이렇게 맛있는 생을 차려주는것에 . 참 고마움을 느껴요~ . . 키와 덩치만 클뿐이지 아내를 위해서 . 해준 것이 너무 적어서 미안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. . 제 곁에서 . 같이 기쁨과 슬픔과 고통과 고난을 . 함께 해주는 깡깡미 참 고맙고 사랑합니다❤️ . . 그리고 . 저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. 지금 이 자리에서 희노애락을 누릴 수 있게 . 해준 우리 부모님 . 감히 이 땅에 언어로 표현할 수 없지만 . ..